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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묻다!
정말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이것은 또 한번의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러나 여동 여러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이렇게 2탄을 올립니다.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저에게는 납덩이 같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.6월 이후 여동 회원님들의 글 올리는 횟수와 속도가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신비로 동호회 중 최고의 동호회라는 찬사를 듣게 됩니다. 1998년(이후 년도는 생략하겠습니다.)06월 01일 : 예고편에서 알린 바와 같이 안성호님이 처음으로 등장한 날입니다. 그러나 또 다른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미처부러의 안해권님이 이날 백수의 깃털을 털어내고 화려한 직장인으로 비상한 날이며, 대전에서 오석진이라는 보이지 않는 얼굴을 한 중부지장 최초의 여동이 탄생한 날이기도 합니다. 후에 대전 벙개를..
글에 앞선 한마디 : 이 곳에 나오는 이름들은 저와 한번 이상 상면을 한 분이거나 게시판에 글을 열심히 올리신 분들(내가 가입한 이후)을 중심으로 했습니다.1996년 07월 18일 : 게시판에 첫번째 글이 강윤정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옴.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인 안됨 그 외의 많은 분들이 여행누리의 밑거름이 되어 주셨습니다. (전 개인적으로 그분들의 안부가 궁금합니다.)게시판에 자주 보인 분들이 약 16분 정도 계셨습니다.1997년 05월 12일 : 드디어 약 10개월 - 300일 – 7,200시간 – 432,000분 – 25,920,000초 만에 100번째 글이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. 이것은 기념비적인 일이었습니다.1997년 12월 06일 : 송옥신님이 게시판에 등장하면서 여동에 이상한 ..